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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대하 제철, 제대로 구워 드시고 계신가요?
    “호일에 굽지 마세요” 김대석 셰프가 알려주는 진짜 소금구이 비법!
    비린내 없이, 탱글한 새우살 맛보는 법 지금 확인하세요 🍤

    제철 대하, 손질부터 시작이 반

     

    싱싱한 대하를 구입했다면 첫 단계는 손질입니다. 찬물에 깨끗이 씻고, 날카로운 뿔, 수염, 다리를 제거해 주세요.
    소금과 함께 물에 비벼 불순물을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에 헹구면 새우살이 한층 탱글탱글해집니다.
    이 단계만 잘해도 요리의 50%는 완성입니다.



    비린내 없이 감칠맛을 살리는 '소금+미림'

     

    소금구이의 핵심은 '비린내 제거'입니다. 팬에 물기 뺀 새우를 올리고, 천일염 한 스푼, 미림 세 스푼을 넣어 강불에 볶아주세요.
    미림이 비린내를 잡고, 소금이 단맛을 끌어올립니다. 숟가락으로 고루 섞으며 익히고, 뚜껑을 닫아 중불에서 수분을 날려주면 완성!



    5분 이상은 금물! 새우가 퍽퍽해져요

     

    소금구이는 5분이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상 익히면 수분이 날아가 식감이 퍽퍽해져요.
    꼬리 두 번째 마디에서 살짝 젖히며 껍질을 벗기면 깔끔하게 벗겨지고, 탱글한 살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간단 소스는 진간장 1스푼 + 물 1스푼 + 연와사비 약간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호일 대신 팬, 그 이유는?

     

    호일에 구우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새우 본연의 맛이 살지 않습니다. 팬에 직접 굽는 방식이 훨씬 간단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미림과 소금을 함께 사용하면 비린내 걱정 없이 감칠맛 폭발!



    흰다리새우 vs 대하 구분법

     

    모양이 비슷해 헷갈리는 대하와 흰다리새우. 구분 포인트는 3가지!
    ① 대하 꼬리 → 녹색 / 흰다리새우 → 붉은 빛
    ② 수염 길이 → 대하가 2~3배 더 김
    ③ 이마뿔 색 → 대하(붉은색), 흰다리새우(하얀색)
    제철 대하는 맛도, 영양도 최고입니다.



    Q&A



    Q1. 호일에 굽는 방식이 왜 안 좋나요?
    A. 호일은 수분을 가둬 바삭한 식감이 안 나고, 열전달이 고르지 않아 맛이 덜합니다. 팬 조리가 더 맛과 향을 살려줘요.

     

    Q2. 새우에서 나는 비린내는 어떻게 없애나요?
    A. 미림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소금과 함께 사용하면 잡내를 잡고 단맛까지 살릴 수 있어요.

     

    Q3. 껍질 잘 벗기는 방법은?
    A. 꼬리 두 번째 마디를 손가락으로 젖히면서 위치를 바꿔가며 껍질을 벗기면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Q4. 어떤 소스가 어울리나요?
    A. 진간장 1스푼, 물 1스푼, 연와사비 약간의 간장소스가 대하 본연의 맛을 잘 살려줍니다.

     

    Q5. 새우 종류, 어떻게 구분하죠?
    A. 대하는 꼬리 색이 녹색, 수염이 길고 이마뿔이 붉습니다. 흰다리새우는 붉은 꼬리, 짧은 수염, 흰 이마뿔이 특징이에요.



    가을 제철 대하, 제대로 즐기세요!

     

    지금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대하의 계절!
    손질부터 구이법까지 제대로 알고 먹으면 감칠맛이 2배!
    특히 소금과 미림만으로 깊은 풍미를 내는 김대석 셰프의 팁은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대하 소금구이 어떠세요? 🍤

     

     

     

    10월 제철대하 소금구이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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